[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1일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등 기해년 새해 5대 교육활동 방향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겠다”며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설 교육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확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을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며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