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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설마'를 버리고 '안전'을 카운트해야
2018년 12월 27일  17:14:43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ran971214@hanmail.net
   
▲ 대전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최명원

도심 곳곳을 밝혔던 성탄절 트리도 이제 영롱한 빛을 감추고 우리는 어느 덧 새해의 타종과 동해바다의 희망찬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항상 가슴 뛰는 일이다. 집안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 기업에서 시설을 정비하고 한해 업무계획을 세우는 일까지 희망의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지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떠오르는 동해바다의 해를 보며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 가족의 건강이나 좋은 일자리, 경제적 수준 향상 등을 마음속에 소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들이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하루에도 몇 번 씩 접하는 화재와 안전사고 소식에 마음 안타까워하며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지만 돌아서면 쉽게 잊어버리고 또다시 사고는 발생하고 만다.

소방청의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발생추이 보면 겨울이 35%로 가장 높으며 그중에도 1월과 2월에 더 높게 발생한다. 겨울철이 되면 난방을 위해 화기 및 전기용품을 많이 사용해서 일 것이다. 새해가 시작된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통계에서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니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위의 작은 것들부터 돌아보아야 한다.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 된다’라는 말이 있다. 가정에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점검하는 일부터 소화전 근처에 주차와 물건을 쌓아놓지 않는 일은 사소하지만 화재 시 소방차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는 화재초기 피해를 최소화 하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간을 ‘화재의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소방관들이 출동해 보면 쉽지 않은 일임을 알 수 있다. 소방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고 아파트 소방차량전용 구역에 주차를 하지 않는 것과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놓지 않는 것은 내 가족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보험을 들어놓는 것과 같다. “설마 괜찮겠지.”, “설마 우리 집에 화재가 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은 이제 2018년과 함께 멀리 보내야 할 때이다.

겨울철 화재 안전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평소 조금만 양보하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지킬 수 있는 일이다. 새해를 알리는 시계초침에 맞추어 카운트다운을 하며 환호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해묵은 ‘설마’를 보내고 안전을 카운트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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