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생명을 잃을 뻔한 시민을 살린 7인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하트세이버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멈춘 심장을 되살린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증표로서 2018년 마지막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이근복, 민병철, 김진영, 장지현, 송현학, 박민철, 권세민 구급대원이다.

이 구급대원들은 지난 8월과 11월에 심장이 멈춘 33세, 52세 두 남성을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전문기도기 삽입, 정맥로 확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전기충격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다.

이근복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119가 도착하기 전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한 보호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누구라도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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