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가족 300여명 참석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가 설립하고 호서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가 12월 22일(토) 청소년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파자마파티‘ 콘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물놀이, 댄스, 밴드, 보컬, 관현악 등 25개 팀이 다양한 무대 공연을 펼쳤다.

수련관 로비에는 미술동아리 에이드의 명화작품, 한 해 동안 진행된 수련관 활동사진 및 자유학년제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가족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동아리연합회 소속 홍여진(천안여고 3학년)학생은 하반기 발표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지원한 수련관 배영호 관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미래의 진로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26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아리연합회 졸업생들의 축제인 고3 연합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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