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13일 오후 대형재난 발생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간간 재난수습 강화를 위한 「2018년 서구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된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는 긴급구조 재난상황 발생 시에 원활한 현장활동 수행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인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부소방서장, 둔산경찰서장, 1970부대 2대대장, 서구보건소장, KT서대전지사장, 도시철도공사사장, 한국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장, 유승기업 대표 등 10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사전에 공조체계를 협의·강화 하고자 모여 갖는 자리다.

기존에는 긴급구조지원기관 중간 관리자(긴급대응협력관) 중심의 회의만 추진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서구지역 유관 기관장들이 모여 대전 아모레퍼시픽 화재, 서울 KT아현지사 화재와 같은 대형재난이 우리지역 서구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개선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이선문 서장(서구 긴급구조통제단장)은“금년부터 시행되는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계기로 필요시 한자리에 모여 현안사항과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자”며, “각종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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