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고열(38-40℃),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유행방지와 예방을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기침을 할 때에는 옷소매 및 휴지로 가리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하며,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정통신문, SMS 등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학생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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