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과학관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중요과학기술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우리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요 과학기술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되지 못하고 계속 훼손‧소실 중인 상황이 안타까워 이번 법안을 발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과학기술자료 보존·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제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실효성 확보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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