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사업 노선 확정 등…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서구 평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평촌 일반 산업 단지의 원활한 물류 이동로 확보를 위해 평촌 산단 진입 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촌 산단 진입 도로 개설 공사는 총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서구 평촌동-유성구 방동까지 3.0㎞ 구간을 왕복 2차로 도로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29일 사업 노선 확정과 총 사업비 조정 승인을 받았다.

사업 추진 일정은 내년 상반기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진입 도로 개설로 평촌 산단은 기존 벌곡길 외에 국도 4호선에 직접 접속하는 도로가 신설돼 향후 서대전 나들목과 계룡 나들목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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