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겨울 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의 학비 마련과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주민 등록이 돼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50명으로 저소득 가구, 일반, 장애인,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구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자 경합 때 형제자매 수 2명 이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이달 26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내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근무한다.

특히 이번 겨울 방학에는 부서에서 요구한 행정 보조 업무 외에 일부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시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까지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