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내년 사회 복무 요원 소집 일자·복무 기관 본인 선택을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본인 선택을 할 때에는 원칙적으로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 출퇴근 가능한 복무 기관을 신청해야 하며,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 복무 기관을 신청해 선발됐을 경우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다.

특히 복무 기관 본인 선택 제한 사항으로 부모·조부모가 4급 이상 공직자인 경우 소속된 국가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 등의 복무를 제한한다.

또 부모·조부모가 사회 복지 시설의 장인 경우 같은 기관 복무를 제한해 본인 선택 접수 때 주의해야 한다.

선발 방식은 선발 순위를 부여해 전산 선발하고, 선발자 발표는 다음 달 11일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