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지역 유·초·중학교 128개교의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지구별 자율장학을 실시한다.

특수학급 지구별 자율장학은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9개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조직해 중심학교와 협력학교를 중심으로 지구별 공동과제와 학교별 과제를 선정해 해결해 나가는 등 교육과정 개선·보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달까지 특수학급 컨설팅지원단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오는) 컨설팅장학과 맞춤형 신규 특수교사 멘토링 장학도 진행하고 있다.

윤창호 서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과 연계된 특수학급 운영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학을 실시하여 특수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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