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시너지 효과…지역 기반 SO 서비스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전국 단위 케이블 TV 사업자(MSO)인 CMB가 전국 지역별 11개 SO를 CMB 단일 법인으로 합병한다.

CM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법인 합병 신청 심사 결과 이달 6일자로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MB는 기업 통합 운영을 통한 방송과 통신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MB는 단일 법인을 통해 대전, 충청, 세종, 광주, 전남, 서울 영등포구·동대문구, 대구 동구·수성구 등 전국 지역별 서비스 권역에 보다 향상되고 안정적인 지역 기반 S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CMB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지역 사업자의 면모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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