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AIST 본원서…중기 수요 분석 6개 기술 선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가 이달 14일 대전 본원 학술 문화관 2층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 KAIST 중소 기업 사업화 유망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AIST 교수진이 개발한 신기술 가운데 중소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유용한 유망 기술을 엄선해 소개하는 한편, 기술 이전을 받기 원하는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기술 보증 기금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산학 협력단 기술 사업화 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동문 기업을 포함한 대전 지역 중소 기업의 기술 수요를 조사·분석한 결과 적혈구의 광 특성을 이용한 당 측정 기술 등 모두 6개 기술을 중소 기업 대상 유망 이전 기술로 꼽았다. 

또 설명회에는 연구자인 6명의 KAIST 교수가 직접 참석해 기술의 개요와 특·장점, 적용 분야 등을 15분씩 소개한다.

이와 함께 KAIST는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함께 적정 기술을 연결해 주는 U2B 기술 이전 상담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goo.gl/rFndnj)으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350-2174)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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