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진행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의회는 5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12월 14일까지 40일간이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대전시와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의원발의 안건 등 총 7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 이종호 의원이 대표 발의안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과 이광복 의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정성 지원센터 대전 유치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문성원 의원이 학교체육관 공기질 관리 등 학생건강을 위한 정책실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특히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인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회는 이번 행감에서 앞서 접수한 시민제보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시 및 교육청의 주요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2019년 예산안에 대한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11월 21일부터12월 13일까지는 2018년도 정리추경과 2019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상임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희의 심사가 진행된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각종 자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을 기하고, 2019년 예산안은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세심하게 심사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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