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서…검출 때 식약처 통보, 재 검사 등 행정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 급식소, 식품 접객 업소 등 위생 취약 시설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 사용에 따른 노로 바이러스 집단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노로 바이러스 외에 분변 오염의 지표인 대장균, 탁도, 잔류염소, pH 등도 함께 검사한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 바이러스 검출 즉시 해당 시설과 식약처에 결과를 통보, 청소·소독 등 조치 후 다시 검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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