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저 체육관 화재…1명 구조 병원 이송, 다른 1명 수색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안전한 도시 대전이 무색하게 대전에서 연이어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우려를 키우고 있다.

22일 오후 3시 40분쯤 대전 중구 산내동 식품 공장 내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이 곳에서 일하던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사고 발생 약 1시간만에 119 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매몰 작업자 1명은 현재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보다 앞서 이달 19일 관저 다목적 체육관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22일 현재 6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관저 다목적 체육관 건물 내·외장재 모두가 소실됐다.

서구는 화재 수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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