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여성소방공무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고충 및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통한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19일 오후 서구 갈마동 A식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선문 서장은 소방공무원 조직 특성상 여직원들이 직장생활에서 소외되기 쉽고 또한 일과 육아의 병행에 따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여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하였다.

또한, 건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서부소방서에는 24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12명의 여성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 구급대원,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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