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구암풍물반이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웃다리 농악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지난 12일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렸으며, 유성생명과학고는 대전 대표로 참가했다.

예술제에선 충남 덕산고등학교, 강원 봉평중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등 12개팀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은 대전 대표인 유성생명과학고 ‘구암풍물반’이 차지,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유성생명과학고 양영석 교장은 “학생들의 숨겨진 흥과 끼를 살려내고 힘든 훈련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1년을 하루같이 선생님과 학생들의 깊은 유대 속에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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