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1월 27일까지…가문 이야기 담긴 유물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박물관이 내년 1월 27일까지 한국의 명가전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坡平尹氏),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천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파평윤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물 100점 가량이 선보인다.

문무를 겸비한 윤관의 초상화를 비롯해, 고려 시대 우리나라의 역사를 담은 500년이 넘은 고려사절요, 백의정승 윤증의 문집과 초상, 윤봉길과 김구의 손길이 닿았던 회중 시계 등 교목세가 파평윤문을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특히 가문에서 오래도록 세전돼 온 교지(敎旨)인 윤관의 왕지(王旨)도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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