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유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기구 천안 SB플라자

▲ SB플라자 조감도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충남 유일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천안SB플라자’의 입주기업 및 연구소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초연구 성과를 응용·개발 연구해 기업과 연계, 생산 활동 확산을 위한 전문센터로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사업화의 핵심시설이다.

시는 천안SB플라자에, 나노,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의료기기, 스마트기계,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첨단과학기술 산업과 관련된 기업 및 연구소를 우선적으로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천안SB플라자의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입주공간은 4~6층, 총 27실로 1실당 45㎡~128㎡를 차지한다. 주차장은 총 92대 규모다. 주변 교통시설로는 직산역이 자동차로 10분, 천안버스터미널이 15분, 천안IC가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용공간으로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휴게실, 과학연구자료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마련된다.

입주와 관련된 주요 일정과 정보는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미래전략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SB플라자 준공을 마쳐 운영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내년 5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천안에 11개 대학이 모여 있는 점을 활용, 대학과 연구소가 연계된 연구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천안SB플라자가 운영되면 지역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부가가치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천안시가 첨단산업의 중심도시이자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4차 산업 혁신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로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과 연계 사업화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첨단산업창업,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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