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이달 13일 대전 중구 선화동 착한 거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골목 축제가 펼쳐진다.

특성화된 먹거리에 가치를 부여해 골목 문화를 되살려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도심 문화 예술 포럼 위원회가 주최하고, 선화동 상가 번영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에는 잔치 음식 전 만들기 체험과 시식, 문화 예술의 난장 행사, 청소년 어울림 마당, 지역 청년 예술가와 공예 체험 등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