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반려 동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8 동물 보호 문화 축제가 이달 6일과 7일 엑스포 시민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반려 동물의 각종 공연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진도개 테마 파크에서 온 진돗개 도해와 민국이 선보이는 복종 훈련, 훌라후프 뛰기 등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반려 동물 명랑 운동회, 홈 마사지 독 스포츠 시범, OX 퀴즈대회, 어린이 개똥 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반려 동물 스튜디오에서는 사진 촬영으로 반려 동물과 추억을 만들 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명 존중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반려 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케어, 한국 유기 동물 복지 협회, 비글 구조 네트워크 등 동물 보호 단체가 참여하는 동물 보호 활동이 펼쳐지며, 시 동물 보호 센터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고재관 훈련사의 반려 동물 에티켓 교육과 이웃 배려 문화 강좌와 동물 보호 명예 감시원의 올바른 반려 동물 문화 만들기 정책 홍보와 서명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수의과 대학은 길 고양이 보호 부스, 대전 과학 기술 대학교와 우송 정보 대학은 기본 미용 관리 부스, 유성 생명 과학 고등학교는 펫 관리 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