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서구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이 도입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도심 속 어린이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에 조성돼 아이들 주거지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속 가족단위의 휴식처를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 반경 2km이내에 인근 주민 25만 2천명이 직접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 속 특별한 휴식공간으로써 대전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물놀이시설, 편의시설, 휴게시설, 기반시설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퍼걸러(pergola) 등 물놀이에 필요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부지 변동 등 절차가 남아있지만, 조속한 건설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민의 휴게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