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 내방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특별활동을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번 특별활동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송편을 다양한 모양으로 꾸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반죽 활동을 통해 오감 자극 및 다양한 소근육적 움직임이 요구되었고, 정성껏 포장하는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송편을 빚으며 성취감도 느끼고,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은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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