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2018년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 진로에 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부모님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이중언어 재능을 키워 미래사회에서 당당한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언어 강사 양성과정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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