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전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관리 국회 심포지엄’을 주최한다.

심포지엄은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와 15개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해 개최된다.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한 범국민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선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과장의 ‘안전사회의 기초: 취급시설관리와 위해관리계획’,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품환경안전팀장의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 방향’, 조은희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의 ‘화학안전 관리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종합토론은 경기과학기술대 김덕현 총장이 좌장을 맡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이순화 센터장(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신범 실장,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이문순 교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서양원 부연구위원, ㈜티오이십일 박현수 대표, 한국소비자원 신국범 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장우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보았듯이 화학물질의 위험성은 우리 일상생활에 도사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화학물질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사고의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