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시설 및 기구 식재료 관리 점검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9월부터 대전지역 급식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위생·안전점검과 운영평가에 들어간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과 운영평가는 학교급식 담당공무원과 민간점검단이 2인 1조로 하여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점검하고 현장지도와 평가를 진행한다.

점검은 급식시설 및 기구관리, 식재료 관리, 작업 및 개인위생, HACCP 관리 등 급식 위생·안전관리 43개 항목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품질 및 영양관리 기준, 원산지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이행 등 법령 준수사항과 식단관리, 식생활지도 및 영양상담, 수요자 참여 및 만족도 제고 등 2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급식 운영평가는 하반기 위생·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한다.

특히 운영평가에서는 조리교뿐 아니라 비조리교도 급식운영 정보공유 및 책임감 부여를 위해 운영평가에 포함하도록 하여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평가 점검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로 질 좋고 맛 좋은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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