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14일까지 공유재산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효율적인 공유재산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동·서부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총228개교의 건물1409개동, 토지 427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의 각종 공부와 위성사진 등의 최신자료를 통해 재산이용 실태와 공부상 일치하지 않거나 누락된 재산, 무단 점유·사용 현황,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 재산의 불법 사용여부 등을 체크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무작위로 선정된 10개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조사도 실시하여 더욱 내실 있게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 발견된 오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수정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류익균 재정지원과장은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오류를 신속히 수정하고, 비슷한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평소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도와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관련법령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정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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