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12일 베트남 흥옌성 응웬 반 퐁주석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 두 지역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베트남 흥옌성 대표단과 환담에서 “빈증성과 오래전부터 좋은 벗으로 지내고 있듯이 흥옌성과도 좋은 결실을 맺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가자”며 “흥옌성의 스마티시티 건설을 위해 힘 닿는 대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의 인연이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는 동반자적인 역할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웬 반 퐁 주석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대전시와 함께 대전시의회와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우호협력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베트남 흥예성 대표단의 의회 방문은 대전시와 흥옌성 간 우호협력도시 MOU 체결 후, 앞으로 의회와도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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