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부분 장관상 등 최고 성적, 최다 수상자 배출 쾌거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이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분 및 경시 부문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IT영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개발한 창의적 소프트웨어 작품을 심사하는 공모부문과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 및 프로그램 작성능력을 겨루는 경시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부분 전국대회에선 초등부 이상윤(대전원앙초 6학년, ‘인공지능 총게임’)과 중등부 윤상준(대전문정중 1학년, ‘마이너리티 리포트 장갑 마우스’)학생이 대상을 석권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고등부 은상 1팀, 동상 2팀, 중등부 동상 3팀, 초등부 동상 1팀이 수상하는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경시부문에서 대전은 초·중·고 26명이 참가해 은상 9명(초4명, 중2명, 고3명), 동상 12명(초4명, 중5명, 고3명), 장려상 5명(중1명, 고4명) 수상으로 전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앞으로도 정보 분야에 능력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교육이 저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