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이창수 충남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한국당 도당은 최근 당사에서 열린 11차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위원장 취임식은 9월 중순에 도당 당사에서 중앙과 지역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중심이 흔들리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건강한 보수우파 정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을 통해 도민여러분의 애환을 살피고, 도민의 삶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중앙당에 전달하고 살아있는 정책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국민과 도민여러분의 신뢰들 되찾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충남 천안시병 당협위원장으로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회 실무위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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