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준비상황 종합점검 ‘이상 무’

▲ 흥타령 최종점검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과 천안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일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점검을 마쳤다.

10일 오전 구본영 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110여명과 천안문화재단 직원 30여명은 축제의 주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청소대책, 교통종합대책, 불법행위단속, 공원시설,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구성을 위해 운영 상황을 살폈다.
 

▲ 흥타령 최종점검

구 시장은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개막식의 축하음악회와 거리댄스퍼레이드의 준비상황과 먹을거리장터, 농·특산물판매장,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도시농업전시관 운영 등을 살피고 보완사항과 미비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구 시장은 “우리 시 대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와 문화재단 각 부서에서는 남은 시간 동안 맡은 업무 추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 흥타령 최종점검

올해 15회째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과 천안예술의전당, 천안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155팀이 참여하는 전국춤경연대회과 16개국 17개 무용단이 펼치는 ‘국제춤대회’, 그리고 2000여명이 참가해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구간으로 춤꾼들의 화려한 행렬이 이어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기획초청공연, 생활문화페스티벌, 마당극 능소전 상설공연, 시민 참여형 프린지 공연, 세계문화체험, 먹을거리장터, 체험행사,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축제, 시민편의 축제를 표방해 안전대책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축제장 내 모유수유실과 쉼터도 지난해보다 확충하고 셔틀버스 코스도 변경해 운영한다.  자세한 셔틀버스 운영코스와 탑승 장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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