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최진혁 한국 지방자치회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부문2명, 광역 부문8명, 기초부문 9명, 공무원 부문 2명이 수여됐다.

장 청장은 ▲서구 균형발전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서구 구현▲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자치권 부여▲구민 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범구민운동 행복드림 릴레이 추진사례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와 바람을 담아내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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