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 단체 및 개인부분 대상 영예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세무회계·기업회계 분야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 대상을 석권한 것.

대전여상은 이번 기업회계 경진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대상(1명), 은상(1명), 특별상(3명)을 수상하고, 세무회계경진에서 단체부문 은상과 개인부문 특별상(1명)을 수상했다.

대전여상은 학생들의 전공교과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회계·정보처리·경제·금융 분야의 25개 전공 심화 동아리를 개설하고, 매일 방과 후 늦은 시간까지 남아 지도하는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해마다 전공 관련 각 종 지방 및 전국 대회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기업회계 경진 개인부문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한 2학년 김유빈 학생은 "혼자서 공부할 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선생님께 질문하여 철저히 준비했기에 단체부문 뿐만 아니라 개인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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