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을 위해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위생감시원’ 17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 위생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소비자위생감시원들은 식품위생에 관련된 지식이 있는 주민의 신청과 각 소비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식품관련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 및 계도,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금지 위반행위에 관한 자료 수집활동 등 위해식품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불량식품근절 캠페인 전개 등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도‧계몽 및 홍보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고희숙 유성구 위생과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은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 할 것”이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활동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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