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지난 14일과 22일 3층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119구조대원 및 진압대원 99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자동차 인명구조 관련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훈련은 현대자동차(주) 이흥재 자동차 기능장을 교관으로 초빙하여 친환경 차량(EV/HV)의 구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고전압 회로 차단방법, 인명구조 시 주의사항과 차량확인을 통한 실습이 이루어졌고, 현장파악 및 차량부서 방법, 구조작업 구역설정 방법 등 대원 간 토론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소방환경도 그에 맞추어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공유를 통해 현장활동에 적합한 기술을 습득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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