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오정중학교가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오정중은 개인전에서 남중부 류진 학생(3학년)이 플라이급, 최민혁 학생(3학년)이 L-웰터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성현 학생(3학년)이 헤비급 2위를 마크해 남중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한 오정중학교 손영복 코치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뜨거운 응원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태권도협회의 꾸준한 지원, 체계적인 훈련시스템 속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정중은 올해 7개의 전국 대회에서 총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함으로써 명실 공히 대전 태권도 부문 대표학교라 칭할 만큼의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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