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킨볼 등 승리 이어 2018 4개 권역별 리그 우승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신탄진고등학교가 킨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신탄진고 킨볼팀 ‘신하이’(Shin-high)는 지난 8월 15일 대전도안고에서 열린 ‘2018 4개 권역별 킨볼리그’에서 남자부 우승,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탄진고 남자 킨볼팀은 지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우승, ‘2017 코리아컵 킨볼대회’ 우승, 올해‘2018 조마 코리아 킨볼 챔피언십’ 우승, ‘2018 4개 권역별 킨볼리그’ 우승을 차지해 킨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리그에는 신탄진고 킨볼 팀은 3차 리그를 통해 남자부에서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세종시 체육교사 킨볼 팀 ‘킨더조이’와 충남 킨볼 팀 ‘블랙핑크’를 만나 접전끝에 우승했다.

신탄진고 우원재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