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팀 공동체 아이디어 선정…20일부터 100일 동안 실험 돌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서 사회 문제의 일상 속 실험을 시작한다.

16일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희망제작소가 주최한 국민 참여 사회 문제 프로젝트 - 국민 해결 2018 공모 사업에 최종 2개 팀의 공동체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동체 아이디어는 유성구 주택가 쓰레기 골목길 막기 사업과 서구 장애인 휠체어 공간 접근성 향상 사업으로 각각 3500만원 안팎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선정된 팀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보다 쉽게 이야기하고 해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아이디어의 세부 활동 계획과 구체적인 예산 계획 수립 후 이달 20일부터 100일 동안 소셜 리빙 랩 실험에 돌입한다.

소셜 리빙랩은 생활 속 불편한 사회 문제를 국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일상 속 실험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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