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는 6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가뭄 등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시외 농촌지역인의 의지를 담아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균 65세 이상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을 배워 내 고장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열의가 넘쳐났다.

교육생들은 기본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등을 하나하나 익히며 유사시 구급차의 접근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의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을 익혔다.

소방관계자는 “농촌지역은 도심보다 지리적으로 신속한 119구급차가 도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정기적으로 배우는 것은 지역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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