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임용... 학생채플 강연, 특강 등 진행 예정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한남대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염 전 시장의 석좌교수 임용 시기는 9월 1일이다.

염 석좌교수는 한남대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소속으로 올해 2학기부터 학생채플 강연과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논산 출신인 염 석좌교수는 경남대 교수, 한밭대 총장 등을 지냈다.

제5대, 8대, 10대 대전시장을 역임했으며, 장관급인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제3세계와 종속이론’ 등 다수가 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오랜 경륜과 학식을 두루 갖춘 염홍철 석좌교수를 저희 대학에 모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후학들에게 많은 지혜를 전해주시고,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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