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지난 23일 여성 소방공무원과 소통 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내 인식 전환 ▲ 성희롱 예방법과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 ▲ 건의사항 청취 등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야기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훈 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맞춤형 복지환경 개선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대전동부소방서에서는 15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화재진압, 구급,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