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29일 전시실서…공모전 입상작 30점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이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 지방 기상청의 협조로 기상 기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한 제35회 기상 기후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대상작인 한파가 몰아닥친 올해의 '겨울 바다'를 비롯해 고인 물빛에 무지개와 강아지를 담아낸 작품 '무지개를 즐기다', 가뭄으로 신비롭게 드러낸 호수 바닥의 분홍빛 마른자리를 촬영한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등 입상 작품 30점이다.

이 밖에 출품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사진 5점, 계절의 자연 현상을 표현한 작품 5점 등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 역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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