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전세계에 희귀한 애완동물들이 대전에 온다.

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한밭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세계희귀애완동물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는 애완용 버어디드레곤, 모니터, 팩맨, 트리프록 등 양서·파충류 17종을 비롯해 타란튤라, 지네 등 절지동물 8종 36개체와 기니피그, 골든햄스터 등 포유류 3종 4개체가 소개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사전에 예약하면 별도로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특별전은‘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김추자 시 환경녹지국장은“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애완동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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