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 기후 원인…야간·새벽에 지속적 방제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공원 관리 사업소에서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돌발 해충인 갈색 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 벌레가 공원과 산림·농경지 등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공원 관리 사업소에서는 현재 보문산 공원, 세천 공원, 가양 비래 공원 등 주요 공원과 산림에 돌발 해충 2차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이달 31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공원 이용객이 적은 야간과 새벽에 돌발 해충 피해 줄이기를 위한 지속적인 방제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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