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급수 시설 115곳 대상…기준 초과 때 사용 중지 등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도심 속 생활 주변에 위치한 민방위 비상 급수 시설 115곳의 3분기 수질 검사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이달까지 시·구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질 검사는 평소 9개 항목에서 46개 항목과 A형 감염 바이러스, 천연 방사성 물질을 포함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수질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사용을 중지하도록 안내판에 게시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질 오염 원인 규명과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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