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42명에게 초입금 지원…금융 거래 제약, 취업 제한 등 불이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유의 정보 등록된 청년에게 신용 회복을 위한 지원이 시작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42명에게 신용 회복을 위한 분할 상환 약정 초입금을 지원, 편성 예산을 모두 소진했다.

시는 올 5월 접수 기간을 거쳐 모두 63명의 신청자 가운데 서류 확인 절차와 한국 장학 재단에서 채무 현황을 건네 받아 최종 지원자를 선정, 신용 회복을 위한 분할 상환 약정 초입금 5%를 지원했다.

최종 지원자로 선정된 42명의 평균 채무액은 950만원, 최고 채무액은 3676만원, 최연소자는 만22세다.

그동안 학자금 장기 연체로 신용 유의 정보 등록된 청년은 금융 거래 제약이나 일부 기업체에 취업이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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