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청 간결하게 형상화…원도심 경쟁력 강화에 활용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근대 문화 예술 특구의 정체성을 품은 BI(Brand Identity)가 탄생했다.

18일 대전시 도시재생본부는 대전 근대 문화 예술 특구 BI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BI 디자인은 특구 내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옛 충남도청을 간결하게 형상화했고, 1932년 준공 때 원형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대전의 역사성과 대표성을 상징하고 있다.

시는 확정된 BI를 특구 내 안내판 등 신설·교체 때 설치 기준으로 적용하고 명함, 봉투, 인쇄물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특구 이미지를 알리고 원도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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