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으로 연일 보기 드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도로, 철로에 이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자전거 도로도 예외가 아니었다.

며칠 전 서구 용문동 수침교 부근 자전거 도로 일부가 더위에 못 이겨 솟아올라 일부 파손되어 시민들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현장에 출동한 서부소방서 태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솟아오른 도로 일부를 조정하여 평탄하게 다지는 등 안전하게 조치하고 담당기관에 통보하였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의 119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