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8월 19일까지 진행…매주 금, 토, 일 밤 10시까지 개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여름 방학을 맞아 대전 오월드가 이달 20일부터 르미에르 여름 축제의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동안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신나는 이벤트와 공연, 나이트 사파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르미에르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주 금, 토, 일요일 3일은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LED조명을 이용한 각종 조형물과 화려한 야간 조명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곳곳에 설치한 포토 존에서는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월드의 여름 명물로 자리잡은 나이트 사파리는 사자, 곰 등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물로 구성해 흥미를 더한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놀이를 펼친다.

또 플라워 랜드에는 백합, 사루비아 20만본이 더위에 지친 관람객에게 여름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유일의 유럽 전통 인형극 마리오네트 공연,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정글 대 탐험과 캐릭터 DJ 페스티벌, 스트리트 마술쇼를 진행한다.

플라워 랜드 중앙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정원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팝과 가요의 하모니 가든 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지난 달 말에 개장한 오월드 물 놀이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한다.

오월드는 시민 편의를 위해 3개월, 6개월 짜리 단기 회원권을 발매, 시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축제를 맞아 대표적 온라인 오픈 마켓의 하나인 티켓 몬스터를 통해 평일권과 주말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금, 토, 일요일 오후 5시 이후 입장객은 할인된 입장료를 적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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